오우무아무아(Oumuamua) 성간 천체인가 외계 문명의 탐사선인가

출처 : 나사

인류의 관측 이래 최초로 태양계에서 확인된 성간 천체인 오우무아무아(Oumuamua)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성간천체란 우리 태양계 내부가 아닌 태양계 바깥에서 유입되어온 천체를 말합니다. 

 

기존에 혜성이나 소행성모두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오우무아무아의 경우 우리 태양계 외부의 중력을 영향을 받아 잠시 우리 태양계를 스쳐지나간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오우무아무아 이름의 유래

오우무아무아(Oumuamua)라는 이름은 2017년 10월 하외이의 파니-스타즈 1 망원경이 이 천체를 최초로 관측했을 때, 발견된 위치가 하와이였기 때문에 하와이어로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하와이어로 오우무아무아(Oumuamua)는 먼 곳에서 온 첫 번째 전령 또는 먼 곳에서 먼저 도착한 정찰자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ou(가까이 가다)와 mua(앞서가다, 첫 번째)라는 두 단어의 조합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는 오우무아무아가 태양계를 통과한 최초의 외계 천체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오무무아무아 궤도 특징

출처 : 나무위키

오우무아무아의 궤도는 일반적인 태양계 천체와 다른 궤적을 그렸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이퍼볼릭 궤도

오우무아무아의 퀘도는 하이퍼볼릭(hyperbolic) 궤도라고 불립니다. 이는 태양계 바깥에서 왔고 다시 태양계를 영원히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태양계 천체들은 타원 궤도를 그리지만, 오우무아무아는 그렇지 않습니다.

태양 접근 및 이탈

오우무아무아는 2017년 9월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은 근일점에 도달하였으며 이후 급격하게 속도가 증가하여 태양계 바깥으로 멀어졌습니다.

이상한 가속

오우무아무아는 태양계에서 멀어질 때 예상보다 빠르게 가속하는 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중력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이를 두고 외계의 우주 전함이라는 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가설 중 가장 신빙성이 있는 가설은 표면의 얼음이나 응결된 가스가 기체로 방출되면서 가속도를 얻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경사각

오우무아무아의 궤도 평면은 태양계의 황도면에 대해 큰 경사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은 오우무아무아가 태양계 외부에서 왔다는 점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증거 입니다.

 

외계문명의 탐사선?

오우무아무아의 모양이 길고 납작한점, 길이가 230m 정도되는 점으로 일부 사람들은 외계문명의 우주 전함이 아닐까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탐사선의 이라고 생각되는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상한 가속

오우무아무아가 태양계에서 멀어질 때 중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추가적인 가속의 존재. 일반적인 혜성처럼 가스와 먼지가 방출되어 가속이 발생한 거라면 관측이 되었을 텐데 그런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오우무아무아가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태양관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이한 형태

오우무아무아의 모양은 일반적인 천체의 모습인 구에 가까운 타원형이 아니라 길고 가느다란 원통형 모양으로 추청되었습니다. 이런 모양이 자연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며 일부는 우주선을 연상시킨다고 주장합니다.

비행경로

오우무아무아는 태양계를 매우 가파른 경사로 통과했으며, 이는 마치 특정 목적을 가진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궤도는 태양계를 단순히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탐사하기 위한 경로라는 가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외계 문명이 보낸 탐사선, 태양계 지나갔다" 하버드대 연구팀

 

"오무아무아는 외계인이 만들어 보낸 인공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