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주요 동향과 투자 전략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신약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현황, 금리 인하에 따른 투자 기회 등입니다.
국내 제약 바이오 투자 전략
국내 제약회사가 만든 신약들의 글로벌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000100)의 레이저티닙(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이 FDA허가를 받았고, SK바이오팜(326030)의 엑스코프리(뇌전증 치료제) 호실적, 셀트리온(068270)의 짐펜드라(염증성 장질환 치료제)가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CDMO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매우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 투자 전략
이 분야 중 특히나 미용기기 섹터가 가장 기대되는 섹터로 꼽히고 있습니다. 클래시스(214250)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리쥬란의 견고한 실적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진단 및 치과장비 분야는 중국 경기 부진의 영향을 받았으나, 디지털헬스는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파마 24년 2분기 실적
대부분의 글로벌 제약사들의 24년 2분기 실적 발표가 마루리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기업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는데요. 일라이 릴리(LLY)는 비만과 당뇨 분야에서 GLP-1 기반 제품의 매출 성장이 두드려졌습니다. 반면에 노보 노디스크(NOVO-B)는 일부 제품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GLP-1제품군의 성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분야별 실적 리뷰
당뇨와 비만 분야에서는 GLP-1 기반 제품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와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는 여전히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함암제 부문에서는 머크의 키트루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등이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 주요이벤트
2024년 하반기 세계폐암학회와 유럽종양학회에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제약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금리인하가 본격화되면 바이오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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